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 추진
신활력 추진위원회 및 행정 TF팀 구성
김예나 승인 2020.04.27 10:39(1304호)
▲ 지난 22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행정TF팀 회의가 진행됐다.
당진시가 농림축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를 위해 추진위원회와 행정 TF팀을 지난 22일 구성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전국 123개 농산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자립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00개 시·군에는 4년 간 총 70억 원(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당진시는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1차, 2차 주민 의견 수렴과 실무자 자문회의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 계획단을 주축으로 민간조직의 실질적인 참여와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지난 22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김기철 당진2동주민자치위원장과 이건호 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외에 18명의 민간 전문가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추진위원회는 계획 내용 심의 및 주요사항 결정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행정 TF팀은 이건호 부시장이 단장으로 김영구 자치행정국장, 박병선 공동체새마을과장을 비롯한 관련 실과 실무자 17명이 소속돼 있다.
이건호 행정 TF팀 단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지원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화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커뮤니티 활성화, 역량 배양 등 체계적 지원으로 농촌혁신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철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민관 협치 및 사업 각 분야의 대표성을 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공동체 사업으로 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 명단>
△공동위원장: 김기철, 이건호 △위원: 이상우 오수권 김범석 송영팔 조재웅 김금순 정완옥 박평화 최운연 박은진 신기원 박정순 오동주 유태호 차기청 이광석 김승현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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